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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이웃사랑 온도 '후끈'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14 17: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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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에 겨울철 코로나19의 지속되는 확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로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전북은행은 KF94마스크 5만장(25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은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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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계곤) 임직원 및 부녀회에서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군산짬뽕라면 500박스(111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군산시민을 위해 기부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전분당공장은 대상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 준비한 ‘나눌수록 맛있는 청정원 행복꾸러미’ 1170세트(585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꾸러미 품목은 미원과 고추장, 된장, 간장, 카레, 맛소금, 스팸 등 16종의 실속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이광용 대상 전분당공장장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성품을 전달해 주신 전북은행과 원예농협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온 시민에게 전해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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