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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연·한방 어우러진 ‘경산동의한방촌’ 개관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1-24 10:14 KRD7
#경산시 #경산동의한방촌 #한방문화체험관 #한방미용원 #약탕제조체험장

치유와 힐링 공간, 경산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NSP통신-경산동의한방촌 개관식 모습 (경산시)
경산동의한방촌 개관식 모습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3대문화권(유교, 신라, 가야) 지역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전통 한방이 접목된 휴양형 관광지로 조성된 ‘경산동의한방촌’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약탕기 퍼포먼스와 제막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한 경산동의한방촌의 주요시설은 한방문화체험관과 야외시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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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문화체험관에는 한의원, 한약재 건강 족욕실, 바른몸체형검사실·운동실이 있어 한방치료의 전문화된 서비스와 한방의학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방미용원(네일케어, 스킨케어)과 화장품전시판매장에서는 한방과 미용이 연계된 뷰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시설인 약초전시장은 약초의 효능과 일상생활 속 약초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의 약초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십전대보탕, 인삼양영탕 등에 쓰이는 한약재를 원형 그대로 볼 수 있어 한방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경산동의한방촌 개관식 모습 (경산시)
경산동의한방촌 개관식 모습 (경산시)

또한, 약탕제조체험장은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해 약탕제조과정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외 한방체험실과 한방화장품체험실에서는 한방차 만들기, 약초주머니 만들기, 한약재를 활용한 화장품·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야외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약초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약초정원, 약초야생화원 등이 있으며, 치유숲, 명상원, 대오쌈지공원, 치유산책로 등을 조성해 인근에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및 자라지와 함께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동의한방촌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제한학원이 위탁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6시(동절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프로그램별 1만원(한의원 제외), 일부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자연과 전통 한방이 어우러진 경산동의한방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트렌트에 걸맞은 관광지로 이를 계기로 경산관광이 활기를 띨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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