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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사안 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표)은 지난 17일 오후 3시 3층 대회실에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사안 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 각종학교 업무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북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강미정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함께 하는 변화!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사안 처리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참여식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실태와 발생 원인, 성폭력 없는 학교 조성 방안과 교직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전문성이 향상되는 계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안중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업무의 공정한 처리를 통해 학교의 신뢰성 제고와 업무담당자인 교원의 역량이 강화돼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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