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문화관광공사,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 선정 '대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1-12 11:37 KRD7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 대박

선정 이후, 각 지자체 관광객 급증... 새로운 관광트랜드 급부상

NSP통신-경북도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도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5월 선정한‘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면서 뉴노멀시대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은 1월부터 4월까지 약 9000명에서 5월부터 9월까지 약4만8000명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이는 언택트 23선 중 가장 큰 관광객 증가율이다.

공사가‘언택트 관광’이란 새로운 관광상품을 내놓으면서 5월 이전 전무했던‘언택트 경북23’이란 단어가 구글, 네이버 등 주요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G03-8236672469

또 이어 6월말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발표하는 등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시대 관광트랜드를 선도하고 관광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관광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둘레길, 숲, 공원 등 타 관광객과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언택트23선은 경주 건천편백나무숲,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 울진 후포 등기산 공원, 경산반곡지, 청도 읍성, 의성조문국사적지 등이다.

경북의 언택트 관광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저변에는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 등 천혜의 힐링 자연자원을 간직한 경북의 관광자산과,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언론매체 홍보, SNS채널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하게 쉴 수 있는 비대면관광지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욕구가 합쳐진 결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 이후 여행패턴이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휴식하는 여행으로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뉴노멀시대에 부합하는 경북형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공사가 선정한 경북언택트23선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마음을 힐링하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사랑 받고 침체된 경북관광시장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