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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선한 영향?’···영남대 기부 줄이어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1-05 12:14 KRD7
#영남대학교 #이찬원 #아델라인카페 #엄마팬클럽 #대학발전기금

아델라인 카페 박도영 대표, 영남대에 1천만 원 기탁 … 익명 기탁도 계속돼

NSP통신-아델라인카페 박도영 대표(우)가 서길수 영남대 총장(좌)에게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아델라인카페 박도영 대표(우)가 서길수 영남대 총장(좌)에게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미스터트롯’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한 번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한 이는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인근에서 아델라인 카페를 운영하는 박도영 대표.

박 대표는 지난달 22일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일 오후 발전기금 1000만 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의 장학금 기탁 뉴스를 보면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을 느꼈다. 영남대 인근에서 카페를 하며 평소에도 대학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 데, 이번 발전기금 기탁으로 영남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찬원뿐 만 아니라, 영남대도 많이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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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경북 구미의 한 70대 할머니는 ‘이찬원 엄마팬클럽’ 기탁 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대학에 전화를 걸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만원을 보냈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탁자도 200만 원을 대학으로 보내왔다.

서길수 총장은 “이찬원 학생과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최근 자주 느낀다. 박도영 대표나 익명의 기탁자처럼 발전기금을 선뜻 내놓으시는 분들과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대학을 응원하는 일반 시민들의 메시지를 통해 큰 감동을 느낀다”면서 “우리 대학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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