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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림바이오메스를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고,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일자리창출 목적으로 95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해 숲가꾸기사업장에서 발생한 벌채목을 수집하고 11월부터 땔감과 톱밥 생산에 들어간다.
땔감은 11월부터 읍면별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되고, 톱밥은 접수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화면 신흥리 공공산림작업장에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는 산림바이오메스 생산을 통해 땔감은 390농가에 1만1700단을, 톱밥은211가구 2만25포를 지원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듯하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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