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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회장 조서윤) 봉사단 15명이 추석맞이 반찬봉사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족 총 4가구에 전달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회원들이 텃밭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기르고 수확한 작물을 요리해 월 1회 밑반찬 나눔행사를 전개해왔으며 올해로 추진한지 벌써 2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조서윤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가지고 정성 가득 담아 밑반찬을 만들었다”며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소박한 음식이지만 가족과 함께 있는 듯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금호동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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