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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을 추가 등록했다.

수지구 죽전1동의 A씨(용인외-34번)는 지난달 27일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6일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성북동의 B씨(용인-328번)는 E씨(용인-327번)의 접촉자로 지난 6일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7일 오후 10시 30분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수지구 죽전1동의 C씨(용인-329번)는 A(용인외-34번)씨의 가족으로 7일 수지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8일 오전 9시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처인구 중부대로의 D씨(용인-330번)는 지난 3일 기침, 근육통, 두통의 증상이 나타나 7일 오전 10시 50분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8일 오전 9시 10분 민간 검사기관 녹십자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 있다.

용인시는 질별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또 이들을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거인이나 추가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8일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30명, 관외등록 34명 등 364명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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