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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공무원노조, 청사통합 '별관 증축' 촉구 1인 시위 돌입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9-01 12:13 KRD2
#여수시의회 #여수시청사 #여수시청공무원노조

2일부터 7일 임시회 개회때까지 여수시의회 앞 별관 증축 촉구 시위

NSP통신-여수시청 공무원 노조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여수시청 별관 증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서순곤 기자)
여수시청 공무원 노조가 여수시의회 앞에서 여수시청 별관 증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여수시청 별관 증축을 이용하여 지역이기주의 조장하는 정치인은 각성하라며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여수시청 별관 증축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여수시청 공노조는 1일 오전 11시 여수시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정부와 시의회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8월 6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여수시청사 별관 증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후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별관 증축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별관 증축 예산상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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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은 별관 축소 증축은 찬성하면서 해양수산청을 재매입해서 2개의 청사로 운영하자는 안을 제시했다”며 “공공청사(여수시청사) 이동이 여서·문수 상권 쇠퇴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청사 되찾기 운동보다 도시 활성화 등 각종 시책을 통한 노력으로 상권을 회복해야 할 것”이며 “이제는 시정부와 시의회의 정치적 줄다리기를 중지하고 협치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과거 여서청사(2청사)를 해양수산청에 매각하고 돌산청사(3청사)를 교육청에서 국제교육원으로 사용하고 있”며 “현재의 문수청사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과를 이전하였지만 지금 또 다시 45억원을 들여 전남대 국동캠퍼스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은 어디로 갈 것이며 계속 낭비되는 예산은 누구의 책임인가”라고 시정부와 시의회를 싸잡아 비판했다.

또 “그동안 시정부와 시의회의 결정으로 인해 겪어온 모든 불편함을 인내심으로 묵묵히 감내해 온 위대한 여수시민 전체 입장에 서서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여수시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정부와 시의회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호소하면서 별관 증축예산안 상정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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