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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살핌팀 관계자가 점검을 하고 있다. (오산시)

(서울=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수리, 청소 등 순회점검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노인장애인과 1472살핌팀과 함께 다음달 말까지 방충망 교체와 선풍기, 에어컨 수리 및 청소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생활시간이 늘어나 무더위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정의 주요 냉방설비 중 에어컨 수리 등을 6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또 낡고 찢어진 방충망 교체와 함께 전기, 수도, 선풍기, 소화기 점검 등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도 함께 진행하며 특히 에어컨 사용과 실내 환기 요령 등을 알려주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실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원배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1472살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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