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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창록)는 19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에 요청해 구룡포수협과 함께 관내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시설인 구룡포수협 외국인선원숙소(66명 거주)를 소독하는 등 ‘모두多 생활방역’을 실시했다.

‘모두多 생활방역’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외국인 방역 취약요소를 발굴해 코로나19 진료 유도 및 방역, 준수사항 홍보 등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최근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시설별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외국인 집단거주시설 등이 방역 취약요소로 문제되고 있으며,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던 싱가포르에서도 외국인집단거주지를 통한 감염 확산된 바 있다.

이창록 서장은 “자치단체와 협업해 포항이슬라믹센터 등 외국인 방역취약요소를 발굴해 ‘모두多 생활방역’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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