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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책 및 관광재개 대책 밝혀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5-12 14:33 KRD2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 #COP28 #백리섬섬길

12일 기자회견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 방안 설명 / 코로나19 종료까지 전담반 편성, 공무원과 관광사업체 간 매칭 관리

NSP통신-권오봉 여수시장이 1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주요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책 및 관광 재개현황과 종합대책을 밝히고 있다. (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1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주요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책 및 관광 재개현황과 종합대책을 밝히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여수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권오봉 시장은 12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광 재개에 따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서 지급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속 건의해 타 시‧군에 비해 한 달 앞서 일괄 지급하고,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수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에 공급하자는 아이디어를 내 도 전체와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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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 따라 피해를 입고도 지원혜택 등에서 제외됐던 종교단체와 유흥주점 운영자에게 3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시비로 지급했다”고 전했다.

긴급지원 관련해서는 “정부가 하위 70%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함에 따라 당초 상위 30%에 대한 여수형 재난지원금을 정부형지원금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했다”며 “최근 ‘재난기본소득 1인당 40만 원 이상 지급’ 청원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지원금에 시비 287억 원이 투입되어 추가적인 투입에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여수 관광이 활기를 띰에 따라 방역 대책도 고심이 깊어져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징검다리 황금 연휴기간 중 6일간 약 23만9000명이 방문하고 특히 황금연휴 첫날부터 3일간은 여수 지역 주요 숙박시설 대부분이 만실을 기록했다.

여수낭만버스와 백리섬섬길 브릿지 시티투어가 1일부터 운행하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도 22일부터 공연을 앞두고 있다. 6일부터 공공시설의 순차적 개관 일정을 잡았지만, 학교 개학이 1주 연기됨에 따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개관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관광종합대책반을 꾸리고, 공공시설은 물론 관광사업체와 협력해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손잡이 등 다중 접촉 시설물을 수시 소독 관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담반을 편성해 공무원과 관광사업체 간 매칭 전담 관리를 실시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준수 지도 및 이행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전보다 더 강화된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시정부와 우리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COP28, 여수세계섬박람회, 경도 개발 등 현안업무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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