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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 전경.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닫았던 문을 활짝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최근 국내 확진자가 한자리대까지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자 사회적거리두기 종료와 함께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재개관하게 됐다.

미술관은 재개관 일정에 맞춰 당초 계획됐던 전시일정을 조정해 지난해 구매한 소장품을 공개하는 ‘2020신소장품展+플러스’와 ‘여,여,여,여’/4인의 동시대여성 작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개관 한 미술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적 관람을 실시한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5인 이상 단체는 입장할 수 없다.

오산시립미술관은 휴관 중에도 ‘여,여,여,여’ 작가전 전시 퍼포먼스를 유튜브용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한 바 있다.

전시관련 문의는 시립미술관으로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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