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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cctv관제센터 요원, 총선때 선거활용 의혹 제기 ‘충격’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0-04-21 16:40 KRD2
#목포

목포투데이 “김원이 측 1천개 cctv들여다 봤다” 제하 보도...관권선거 의혹도 제기

NSP통신-목포투데이신문 기사 켑쳐 (목포투데이 켑쳐)
목포투데이신문 기사 켑쳐 (목포투데이 켑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지난 목포 총선에서 김원이 후보측 선거운동원이였다는 주장과, 목포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해야 할 기구가 선거에 부당하게 활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기사가 보도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목포투데이는 21일 “끔찍, 공포, 감시, 협박의 목포총선, 민주당 김원이 측 목포 1천개 cctv들여다 봤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같은 골자의 내용을 보도했다.

목포투데이는 “목포시 무기계약직 김씨가 김원이 선거 캠프 선거 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며 “김 씨가 이끈 조직은 50여명으로 박00, 김00 등을 참여 시켰다”고 관련사진과 함께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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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식 목포시장이 시민들의 동향파악이 있었다는 관권선거 의혹도 제기했다.

목포투데이는 “최근 곳곳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이 일반 사회단체 동향까지 파악, 시장으로부터 직접 전화까지 와서 깜짝 놀랐다는 주요 기관 단체들의 불안감이 늘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시민 사생활을 감시한 각종 정보들이 어떤 형태로 취합되어 곳곳에 제공되고 있는지도 밝혀져야 한다”고 기관단체의 말을 인용해 실었다.

목포투데이는 이어 “근무중 각종 공공시설과 장비를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활용하거나 시민들 개인정보와 공공정보를 누설하는 등의 행위, 시민세금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후보자와 후보자 켐프가 공무원 조직을 불법 선거운동에 동원하는 것은 엄격하게 선거법 적용을 받는다”고 해석해 보도했다.

목포투데이 보도에 따라 일파만파 파장이 일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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