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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추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4-06 11:05 KRD7
#부천시 #코로나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근로자생활안정

무급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및 근로자 생활안정 도모

NSP통신-부천시청 전경. (NSP통신 DB)
부천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 도모와 지역 일자리 안정을 위해 사각지대 근로자에게 이번 달부터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역고용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역 고용 특별지원사업은 기존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예산 12억5000만원(국비 9억5000만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약 1250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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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 휴업·휴직자 ▲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 등 교육업 ▲예술인·공연스태프 등 예술·공연업 등이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신청은 6일부터 5월 1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서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전자우편으로도 접수를 받는다.

자격요건과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중단 및 수입급감 등으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에 대한 직접 지원으로 효과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용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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