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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전경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울릉군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 20일 가입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나섰다.

군민안전보험은 울릉군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직접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하고,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울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절차는 없이 자동으로 보험 대상이 되며, 보험료는 울릉군이 전액 지원한다.

자연재해,상해사망 등 보장내용은 17개 항목으로 항목별 100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군민들을 보호하는 안전복지 제도로써 살고 싶은, 살아서 행복한 울릉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민 안전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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