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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주민자치위원 기본 방향 교육 실시

NSP통신, 박종욱 기자, 2020-02-03 13: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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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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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월 30일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주민자치위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3년부터 시작된 순천시 주민자치 역사를 뒤 돌아보고 변화하는 자치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소장의 ‘주민자치 환경변화와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태훈 순천시 자치혁신과장이 읍면동 주민자치회 확대 방향과 2020년 마을공동체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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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두 소장은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동 관변단체 역할로 머물렀던 것에 반해 ‘마을과 마을,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주민 조직의 중심 역할’임을 강조하고, 마을계획과 주민총회의 흐름을 사례와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조태훈 순천시 자치혁신과장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풀뿌리 주민자치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보고 현재 8개 면․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과제 분석을 통해 2021년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축을 위한 사전 교육 등 준비과정을 충분히 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그동안 따순마을 사업, 풀뿌리 주민자치 사업 등 양적 성장을 이루어 온 공동체 사업을 개선해 2020년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시범 사례 발굴과 지역 특화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성장을 위한 주민․공무원 각 주체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활동가 등을 양성해 읍면동 일선에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순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기존 풀뿌리 주민자치사업, 따순마을 사업으로 단편적으로 추진했던 것을 개선해 ‘아파트 함께 살기 프로젝트’,‘농촌형․도시형 마을공동체 시업사업’ 등 신규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따뜻한 순천 만들기’ 사업은 1월까지 공모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풀뿌리 주민자치 공모사업은 2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관할 읍면동으로 제출하면 심사 후 2월 중 확정해 추진한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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