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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가 충남방역협회 충남지회와 다음달 3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충남방역협회원들과 시 공무원들은 천안터미널 소독을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땐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등이다.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에는 관할보건소 또는 신고번호 1339로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음달 3일 다중이용시설인 천안터미널 소독을 시작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료 시까지 대중이용시설, 관공서, 역터미널 등에 순차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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