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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지도공무원 지도역량 강화교육 핵과류 과정 첫 개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1-17 16:48 KRD7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철우도지사 #핵과류종합반

2015년부터 선-후배 멘토멘티로 집중교육, 전문기술 및 현장지도 역량 강화

NSP통신-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상북도 농업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공무원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첫 교육으로 자두·복숭아 핵과류 종합반 과정을 개강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상북도 농업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공무원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첫 교육으로 ‘자두·복숭아 핵과류 종합반’ 과정을 개강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상북도 농업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공무원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첫 교육으로 ‘자두·복숭아 핵과류 종합반’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15개 시군 22명의 농촌지도공무원이 신청해 ‘함께하는 열띤 공부 ! 희망농촌 우리가 앞장선다 !’ 라는 주제로 핵과류(자두·복숭아) 주요 시기별 핵심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매 회차별 핵과류 전문기술을 가진 우수 강사진을 구성해 농촌지도공무원의 역량강화와 농가 기술지도 노하우를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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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김현옥 농촌지원국장의 ‘현장지도 능력 강화를 위한 자세와 역할’ 에 관한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박영운 자두육성팀장의 ‘자두 생육과정 및 생장특성’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자두·복숭아에 대한 주요 재배기술 이론수업과 시기별 정지·전정 현장실습, 핵과류 과원 토양 물리성 이해 및 개선, 작물보호제의 이해, 선도 농업인 초청 강의와 교육생 상호간 자율 주제토론 등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지도공무원 전문역량강화 교육’ 은 최근 농촌지도공무원의 세대교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작목별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선배공무원들을 초빙해 재배기술 노하우 및 작목에 대한 전문지식을 후배공무원들에게 전수해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토마토, 사과(기초), 사과(심화), 딸기, 고추, 포도, 복숭아, 아열대작목 교육이 실시됐으며 매년 15~20명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김현옥 농촌지원국장은 “경북의 경우 사과, 포도, 떫은감을 포함하여 과수분야 전국 생산량 1위의 품목이 많고 특히 자두의 경우 87%로 1위, 복숭아 역시 5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개개인의 현장 지도 능력강화와 더불어 전국 1등 품목을 육성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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