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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는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과 2011년부터 매년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천사라면(1004박스) 또는 천사쌀(1004포)을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소외계층에 지원해 오고 있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앞 분수대에서 라면 1004박스 전달 됐다. 전달된 라면는 아동복지시설 23곳에 230박스, 청소년시설 4곳 50박스, 장애인복지시설 16곳 170박스, 노인복지시설 3곳 120박스, 기타 유관기관 및 초중고 운동부 20곳 434박스가 지원됐다.

또한 관내 거주중인 다문화여성 친정보내주기 사업 지원은 오랫동안 친정에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 한세대를 선정해 4인가족의 항공료, 숙박비, 체제비 등으로 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명기 조합장은"농협의 슬로건인 “가치의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행사이다"며"연말연시에 나눔 행사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봉사기관에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석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 이사장은"동광양농협은 매년 천사라면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2년전부터 결혼이주여성 친정보내주기사업, 프리마켓 수익금 기부, 개점 기념을 맞아 농산물상품권을 기부해 오고 있는 매우 든든한 후원자이다"며"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어 광양시의 자랑이고 사랑나눔 복지재단도 파트너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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