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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사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청사(별관신축)건립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4일~20일까지 7일간 실시해 설문 대상자 2186명 중 응답자 1247명(57%)이 참여를 했다.

통합청사 대안으로 추진 중인 별관 신축 건립을 묻는 질문에 찬성1116명(89.5%), 반대 81명(6.5%), 모르겠다 50명(4%)로 답했다.

반대로 답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81명(6.5%) 중 45명(55.5%)이 별관신축 보다는 통합청사 신축 이유로 답을 해 반대 의견 또한 더 큰 의미의 통합청사 건립(별관신축) 찬성으로 볼 수 있다.

청사건립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 간 갈등해소(39.9%),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30.4%), 의회의 예산 승인(28.8%), 기타(0.8%)로 비슷한 수치로 답해 정치권·집행부·의회 등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분산된 청사로 인해 우리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시민불편 증가(78.4%), 민원인 응대 시 분산된 부서 위치를 대해 알고 있는지 질문에는 부분적으로 알고 있다(59.8%)에 많은 답을 했다.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민의 편의 및 행정 효율성을 위해 별관신축을 조속히 건립해 줄 것을 집행부와 시의회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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