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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동정

서울시, 2011 제 4차 서울정신건강 포럼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25 07: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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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을 위해 ‘2011 제4차 서울정신건강 포럼’ 을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B1)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자살예방 역할과 과제’ 및 ‘의학적 치료환경에서의 자살예방’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살예방관련 법률 통과 이후 보다 효과적인 자살예방을 위한 국가, 시, 자치구별 역할 정립 및 과제에 대한 논의와 의료현장에서 발생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구체적 자살 예방 대책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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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신질환 당사자가 직접 겪었던 자살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나누며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살의 위험성과 극복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며, 주제 강연에 앞서 ‘미술적 관점에서의 자살’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실시된다.

한편, 한국자살예방협회의 2007년 기준에 따르면 자살한 사람의 90%가 정신질환을 경험하는데 그 중 기분장애는 평생 15%, 공황장애는 7~15%, 정신분열증은 10%, 알코올중독은 3%, 경계성인격장애는 7%의 자살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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