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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등돌봄 장소 어린이집 활용방안 모색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11-06 16:35 KRD7
#오산시 #곽상욱 #함께자람센터 #틈새돌봄 #어린이집

11개 ‘함께자람센터’ 전환 희망 어린이집과 간담회

NSP통신-5일 함께자람센터 전환 희망 어린이집 간담회 모습. (오산시)
5일 함께자람센터 전환 희망 어린이집 간담회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산형 온종일(다함께)돌봄 함께자람 생태계 공간 마련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적극 활용키로 하고 5일 함께자람센터 전환을 희망한 11개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산시는 접근성·안정성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내 마을 함께자람센터를 구축하려 했지만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어린이집들은 저출산, 영유아 인원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초등 돌봄 장소로 어린이집을 활용할 경우 장소 마련과 전문 종사자 활용 등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보육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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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초등학생 아동·학부모를 대상으로 돌봄실태·수요 등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수요가 초등연령의 약 30%임을 확인했으나 현재 공적돌봄기관(함께자람센터·지역아동센터·방과후아카데미·초등돌봄교실)에서 초등 연령의 약 10%에게만 서비스가 공급되고 있었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다함께돌봄센터 1800개소를 신설하기 위해 다함께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온종일(다함께)돌봄 선도지역으로 현재 아파트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함께자람센터(상시돌봄) 4개소와 기존 마을·학교 시설을 특정시간 나눔을 통해 함께자람교실(틈새돌봄) 3개소를 구축·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 자녀 돌봄 공백문제가 지속적인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지만 공적영역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돌봄 영역의 가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리인집과 공급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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