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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네잎클로버 방제단,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의 대활약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1-03 16:54 KRD7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드론활용 #네잎클로버방제단

농업 기반 여건의 악화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방제단을 운영,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

NSP통신-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드론활용 네잎클로버 방제단 운영 사업이 올해 벼·콩 병해충 방제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드론활용 네잎클로버 방제단 운영 사업이 올해 벼·콩 병해충 방제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드론활용 네잎클로버 방제단 운영 사업이 올해 벼·콩 병해충 방제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드론 활용 네잎클로버 방제단 운영 사업은 농업 기반 여건의 악화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방제단을 운영,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안동시 4-H회원을 중심으로 네잎클로버 공동 방제단을 구성해 드론 조종사 양성 교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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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동농협과 벼 계약재배를 하는 농가의 병해충 1차 방제 및 채종포 종자 콩 병해충 방제 등 총 219ha를 방제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드론은 2~3m 저공에서 시속 10~15km 이하의 속도로 약제를 살포한다. 분무기 대비 92%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으며, 비용도 평당 30원으로 저렴하다. 방제에 소요되는 농약은 직접 제공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방제는 무더운 7~8월에 중점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가장 힘든 작업으로 손꼽히는데 청년 농업인 드론 방제단의 신속한 방제 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전문기술 습득으로 경쟁력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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