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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원실 내 외국인 통역서비스 창구 운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9-25 14: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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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시가 민원실 내에 외국인 통역요원을 배치했다. (천안시)
▲천안시가 민원실 내에 외국인 통역요원을 배치했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지난 24일부터 외국인 통역요원을 민원실 내에 배치하고 통역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현재 천안시의 외국인 인구는 지난 2016년 2만 3249명 대비 21.4% 증가한 2만 8000명으로 앞으로도 국제결혼,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외국인 인구 유입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의 자동차, 주택 매매 증가로 민원 수요 역시 복잡해져 지역 내 거주 외국인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이번 통역 창구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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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요원은 천안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캄보디아 5개 국가의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로 이들은 하루 4시간씩 민원실에서 근무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요일 베트남 ▲목요일 네팔 ▲금요일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통역 서비스 창구가 운영된다.

통역 창구에서는 외국인들이 민원실을 찾으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해당 국가에 대한 여행 정보나 학교 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상담받을 수 있다.

최훈규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에 대한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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