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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기가구 4250가구에 67억여원 긴급지원 완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28 08:24 KRD7
#서울시 #위기가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4250가구에 66억 8200만원을 긴급 지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긴급 지원한 위기가구에 대한 사유별로는 의료지원이 3826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생계지원 229건, 주거지원 98건, 연료지원 55건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밝히는 사례 중 강동구 김 모 씨는 중병으로 의료비 과다로 인한 위기사항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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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으로 생활하면서 배우자와 기초노령연금 및 배우자가 월 110만 원정도의 소득으로 생활하다 몸 상태가 나빠져 급격한 상태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 과다한 치료비로 위기사항에 처했다.

서울시는 대상자의 상태 파악 후 긴급복지지원법에 의거 긴급복지 의료비 300만원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지원 했다.

또 다른 경우로는 가장의 사망으로 갑자기 위기사항에 처한 경우다.

노원구에 사는 45세의 김 모 씨는 남편이 위암으로 사망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투병생활에 남편의 간병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서 의료비와 생활비 과다로 7000만원 채무 및 월세 미납으로 위가사항에 처했다.

서울시는 상황 파악 후 ▲ 긴급 생계비 및 주거비 지원 ▲ 기초수급자 급여 신청 ▲ 긴급주거지원 대상 신청으로 위기상황을 개선했다.

현재 김 모 씨는 서울시의 긴급생계비 및 주거비 지원으로 기초생활 유지 및 주거불안 감소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 했다.

한편, 서울시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으로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불·구금수용 등 위기사항에 처한 경우로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구에 대해 신청자 중 소득기준이 국민기초생활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기준은 1억3500만원(금융재산 300만원) 이하면 서울시의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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