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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6일 치러진 10·26 재보궐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당선 확정은 한나라당이 8곳, 민주당 2곳, 무소속 1곳으로 확정됐다.
한나라당은 서울 양천구청장 추재엽, 부산 동구청장 정영석, 대구 서구청장 강성호, 강원 인제군수 이순선, 충북 충주시장 이종배, 충남 서산시장 이완섭, 경북 칠곡군수 백선기, 경남 함양군수 최완식 당선자 등 8명의 기초단체장이 나왔다.
민주당은 전국 남원시장 이환주, 순창군수 황숙주 당선자가 최종 승리했다. 이외 경북 울릉군수 최수일 당선자가 유일하게 무속으로 당선됐다.
한편, 이번 전국 평균 투표율은 45.9%로 나타났다. 이 투표율은 지난 2007년 12·19 재보선 투표율인 64.3%보다 떨어지지만 제 17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것을 감안한다면 10·26 재보궐 선거는 사상최대치로 보여진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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