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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원정고객 대폭 증가...부산을 ‘쇼핑도시’로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10-18 13:1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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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의 네트워크 마케팅이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부산본점과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등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가을 시즌 세일 결과 매출이 지난해보다 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측은 지난 9월 30일부터 17일간 진행한 ‘가을 정기세일’에서 부산본점 19%, 광복점 22%, 동래점 16%, 센텀시티점 18% 각각 매출이 증가한 것은 부산 상권외의 타 지역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 진행했던 다양한 마케팅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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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카드 고객관리 프로그램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가을세일 기간중 14일간 원정고객수는 6만여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분석할 때 부산이 4% 증가한데 그친 반면 거제와 통영, 진주 등 경남이 18%, 대구 18%, 전북 37%, 충북 29%, 인천 23%, 서울 20%, 경기 18% 등 오히려 원거리일수록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가을세일에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은 수도권 지역 롯데백화점들보다 3~10%이상 높은 신장률 차이를 보이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선전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이 네트워크를 최대한 이용해 공동마케팅을 벌이면서 전국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CRM을 활용, 고객을 분석해 타 지역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DM을 발송하고 거가대교 및 김해 경전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타켓마케팅 등이 적절하게 성공을 했기 때문.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실시했던 지역 최대규모 ‘아웃도어 스포츠 박람회’의 경우 9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브캣 더블엠’ 핸드백 브랜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균일가 행사에서도 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목표대비 130%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여기에 고객을 대상으로 10년간 월 300만원씩 지급하는 ‘연금복권 경품행사’에 바겐세일 기간 동안 부산지역에서만 무려 1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이경길 부산홍보팀장은 “그간 부산지역 4개점이 각 점별로 진행해오던 이벤트, 경품, 영업행사를 통합해 진행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다” 며 “세일이 종료된 후에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알찬 행사를 기획해 부산을 ‘쇼핑도시’로 업그레이드시키고 동업계와의 차별화도 진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성황 & 성황...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부산지역 최대 규모 스포츠 아웃도어 박람회에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성황 & 성황’...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부산지역 최대 규모 ‘스포츠 아웃도어 박람회’에 가을을 준비하는 고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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