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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정기인사에 따른 신임 국장 업무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정기인사에 따른 신임 국장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회는 지난 6월, 4명의 국장이 퇴직함에 따라 문화관광국장, 농림축산해양국장,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맑은물사업본부장,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과 민간에서 개방형 직위로 임용된 감사관이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신임국장과 해당 과장,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별 주요 사업내용 숙지와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 소신과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47회 신라문화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신라왕경 복원·정비, 슬로시티 공동체 마을 조성, 제2동궁원(라원) 조성,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대해 보고 했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폐철도 상생의 숲 조성, 유수율 제고 사업, 시민행복문화센터 개관, 청렴도 제고와 사전예방 감사체제 전환 등 국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를 보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년이 민선7기의 농사를 위한 준비기였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로 신임 국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서 간 칸막이를 뛰어넘어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시야로 시정현안과 공약을 검토하고 성과목표를 정해 집중적인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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