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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 소리울도서관 개관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7-22 17:31 KRD2
#오산시 #곽상욱 #장인수 #소리울도서관 #악기

악기 180종 1000대·도서 2만권 소장

NSP통신-소리울도서관 전경. (NSP통신 DB)
소리울도서관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겅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2일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 소리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조재훈·송영만 경기도의원, 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오산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 7번째 도서관 소리울도서관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었다. 이 도서관은 부지면적 4624㎡, 연면적 299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악기도서관에 걸맞게 건물 외관과 주차장 외벽은 각각 기타·책 모양을 본떠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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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지하 1층에는 180여 종 1000여 대의 악기를 구비한 전시·체험·대여관, 지상 1층에는 음악 전문서적·악보 등 개관도서 2만여 권을 보유한 음악이 흐르는 자료실, 지상 2~3층은 음악 창작 배움터·음악감성 공간 소리울아트리움, 두드림홀, 음악동아리실, 음악강좌실, 녹음실, 편집실, 보컬실, 국악실, 연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관내 도서관 최초로 내부에서 언제든지 휴대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한 200여 종의 전자저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은 23일부터 정상운영되며 시민들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소정의 요금을 지불하고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연습실·음악동아리실 등 대관은 오산백년시민대학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소리울도서관은 학생 1인 1악기 교육을 시민 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음악을 쉽게 접하고 악기·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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