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상북도청사 전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은퇴(예정)자들이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19 빛나는 인생이모작 기술학교’를 공모한다.

‘빛나는 인생이모작 기술학교’ 사업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은퇴(예정)자의 은퇴 본격화에 따른 노후 대비를 위한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자존감 고취,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시군, 대학,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 직업전문학교 등으로 총 사업비는 8천만원이며 8곳 내외가 지원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소양교육은 인생재설계 교육, 은퇴대비 교육, 협동조합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도배, 타일, 바리스타 등을 교육하는 생활기술교육은 현장실습과 연계하고 취/창업과 연계가 가능한 수업내용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병윤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따른 노후 대비를 위한 자립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 은퇴(예정)자의 여가 선용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도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은 빛나는 인생이모작 기술학교 외에도 경상북도 평생학습 희망사다리 지원사업(10개소, 5천만원), 비활성화지역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6개소, 3천만원) 공모를 함께 진행중에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