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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시민과 ‘공감’ 넘어 ‘공명’ 하는 시장 될 것”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7-02 15:40 KRD2
#경주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 #주낙영 경주시장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 주 시장 시정 브리핑... 임기 중,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완성 ‘소망’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정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정을 설명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시장으로 취임한지 오늘이 꼭 1년째 되는 날이다. 지난 1년은 농사로 치면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린 시간이었다. 일부는 발화가 되어 벌써 싹을 튀 우고 일부는 아직 때를 기다리고 있다. 경주시민들의 성원과 염원을 담아 공감을 넘어 공명을 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임 1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주 시장은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는 울란바트르 명언을 소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머지않아 시민들의 원하는 결실이 맺힐 것”이라고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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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낙영 시장은 직접 PPT를 통해 경제, 산업분야, 문화, 관광, 체육 분야, 농·축산, 어업 분야, 지역개발, 안전, 환경 분야, 보건, 복지 분야, 교육, 일반 행정 분야를 설명했다.

특히 10대 역점시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경주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에너지과학연구단지 조성,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 건립,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신라왕경 복원․정비 및 핵심유적디지털 재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 동서남북 통하는 교통망 구축, 폐철도 및 폐역사 활용사업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정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정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주시)

이에 따라 시는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및 전기차 연관 기업 집중 유치해 2022년까지 특화된 e-모빌리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항 100주년 기념관 건립과 조형물 설치, 감포읍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등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신경주역-시내-보문을 잇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 콘테츠 도입과 보문호반 둘레 모노레일 등 전문가와 시민 등 폭넓은 의견 수렴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신교통수단(무가선 트램, 모노레일(PRT)등)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의 도로망 구축과 철도복선화 사업 추진으로 동서남북 통하는 편리한 교통망 구축하고 폐철도와 폐역사 활용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10대 역정사업 중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은 “임기 중에 꼭 완성하길 소망한다”고 말해 애정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요즘, 흔히 공감(共感)의 시대라고 합니다. 함께 느낀다는 뜻이죠. 공명(共鳴)은 함께 소리를 낸다는 뜻입니다. 공감으로 한마음이 되어 함께 같은 소리를 낸다면 경주시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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