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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동성화인텍 3공장 화재, 12시간 만에 진화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6-03 09:46 KRD2
#안성소방서 #동성화인텍 #안성시 #미양면 #폴리우레탄

인근 공장 확산 막으려 소방력 총동원···2개 동 태우고 59억원 재산피해 내며 4시 29분 완진

NSP통신-2일 오후 4시 36분경 화재가 발생해 건물 2개 동을 태우고 12시간 만에 진화돼 안성시 미양면의 동성화인텍 5공장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압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일 오후 4시 36분경 화재가 발생해 건물 2개 동을 태우고 12시간 만에 진화돼 안성시 미양면의 동성화인텍 5공장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압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2일 오후 4시 36분경 안성시 미양면 동성화인텍 3공장(폴리우레탄 가공)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만인 3일 오전 4시 29분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공장 2개 동과 LNG선박용 폴리우레탄 보냉재 판넬 및 기자재 등을 태우고 59억원(부동산 24억원, 동산 35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B동 건물 1층에서 집진설비 닥트를 그라인터로 보수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벽면 분진에 착화 발화돼 주변으로 번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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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B동 건물 2층에 있던 약 400톤으로 추정되는 폴리우레탄 보드 완제품이 불에 타 많은 연기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연소확대를 막기 위해 초기 소방력을 집중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97명과 소방차 등 장비 5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초기 연소확대 방지와 인근 공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소방력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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