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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전통시장이 정왕시장 물품 배송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전통시장(상인회장 이광재)이 15일부터 ‘정왕시장 물품 배송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정왕동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송서비스를 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배송서비스)’에 정왕시장이 선정됐고 배송기사를 채용해 15일 출범식을 갖게 됐다.

이날 이후 정왕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물품 배달이 필요한 경우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정왕시장 배송서비스는 우선 한 달간(16일~6월 15일) 시범 무료 서비스로 운영하며 배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범운영 후 세부 사항은 상인회에서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왕시장 상인회 배송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경 시흥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정왕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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