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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5월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5-15 13: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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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자아정체성 확립 위한 군산 역사 유적지 방문

NSP통신-15일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돼 있는 군산시내 일대를 탐방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현장교육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15일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돼 있는 군산시내 일대를 탐방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현장교육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5일 ‘5월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돼 있는 군산시내 일대에서 현장교육을 했다.

역사·문화체험은 일제 강점기 전라도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보내던 항구가 있는 군산을 찾아 이영춘 가옥, 역사박물관, 세관본관, 동국사, 히로스가옥을 차례로 탐방하며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가한 까리나(우즈베키스탄·20)씨는 “군산의 다크투어(잔혹한 참상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 등을 돌아보는 여행)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에 지배당하던 시기 잔혹한 수탈의 흔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더 많은 동포들이 듣고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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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동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체험을 통해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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