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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만 경기도체육대회 화려하게 개회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9-05-10 09:49 KRD7
#경기도체육대회 #김연경선수 #도민체전 #윤화섭시장 #개회식

여자배구 월드스타 김연경·독립유공자 후손 홍혜수 씨 성화 점화

NSP통신-9일 개최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안산시)
9일 개최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민 최대의 스포츠 축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가 와~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대회 2일차를 맞았다.

전날 오후 6시 열린 개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30개 시·군 단체장 등 내빈과 관람객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성화 점화자는 여자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와 독립유공자 후손인 홍혜수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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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읍성에서 채화돼 2일간 안산시 전역을 돌았던 성화는 이번 도민체전 홍보대사 이봉주 선수에 의해 그라운드에 들어와 김선수와 홍 씨에게 전달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감동과 화합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체전을 준비했다”며 “안산에서 개최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 모두가 주인공인 한편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에 앞서 치러진 사전 경기와 첫날 일정을 종합하면 현재 1부에서는 수원시가 1만215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화성시가 1만540점으로 뒤쫓고 있다.

NSP통신-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다섯번째),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내빈들이 입장하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안산시)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다섯번째),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내빈들이 입장하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안산시)

안산시는 태권도와 골프에서 각각 종목 1등을 차지하는 등 모두 9318점을 얻어 3위를 마크했다. 2부에서는 포천시가 826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뒤를 이어 이천시 6877점, 광명시 6134점 등 순이다.

대회 2일차인 10일에는 와~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가 열리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는 보디빌딩이, 광덕정에서는 궁도 등이 치러진다.

폐회식은 11일 오후 5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며 폐식통고와 성적발표, 시상식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고양시에 대회기가 넘어간 뒤 폐회선언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폐회식까지 남은 일정도 문제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도민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대회 일정·정보는 도민체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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