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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7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버이 감사 효잔치를 개최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청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7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버이 감사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1200개의 카네이션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달아 들이기를 시작으로 초청가수의 공연과 읍성밴드의 재능기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사회복지사들이 손수 식사를 대접하며 효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박기호 회장은"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했다"며"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어버이날 행사 외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 베트남 또마을 새마을운동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250여명의 청도군사회복지사들은 매년 꾸준히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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