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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화훼연합회와 미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그리니쉬 등이 카네이션과 다육식물 등 1200만원 상당의 화분 1000여 점을 7일 기탁했다.
기탁 받은 화분들은 처인 장애인복지관과 3개구 노인복지관 등 4곳에 전달됐다.
조성민 화훼연합회장은 “지난 3주간 남사면 석화화훼유통센터에서 열린 화훼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는데 고마운 마음을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화훼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화훼단체들이 가정의 달 소외된 어르신이나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가꾼 화훼류를 기탁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화훼농가의 98%인 265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한 용인시 화훼연합회는 지난해부터 가정의 달인 5월과 추석 명절 등에 화훼를 기부하고 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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