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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안성시 사회복지사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신원주 시의장(가운데)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사회복지사협회 간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안성시의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신원주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5명과 안성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석규) 간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찬수 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협회 간부들은 사회복지사들의 환경 및 복지에 관한 처우개선을 위해 상근직원 인건비 및 협회 운영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원주 시의장은 “사회복지사협회 뿐만 아니라 안성시에 수많은 단체가 있는 만큼 형평성 우려가 있다”면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좋지 못한 것은 평소 몸소 느껴 왔기 때문에 앞으로 시의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석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조만간 시장님과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며 “안성시의회와 첫 번째 간담회가 유익하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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