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 삼성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기 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조기방역을 실시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모기들의 활동시기와 번식속도가 빨라지고, 모기가 유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기간이 짧아져 개채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하수구 및 물이 고인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봄철 조기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 및 분무, 연무소독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감염병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복개천 일대 및 선산읍내 하수구, 주거지 주변 웅덩이, 공원 등 모기 주요 서식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임종현 선산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모기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대책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