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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뇌혈관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 ‘ADAM simulator’ 제작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4-17 13: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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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수술의 안정성과 효율성 대폭 증가 기대

NSP통신-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가해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의 성과물과 교원창업 기업의 제품 등을 선보였다.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심뇌혈관질환 진단·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육성 R&D사업에 선정돼 경북대병원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첨복(DGMIF), 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POSTECH) 등 다양한 산·학·연과 공동으로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경북대병원은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여해 육성R&D사업을 통해 POSTECH과 공동 개발 중인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인 ‘ADAM(Advanced Dynamic Angio Model) simulator’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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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소개될 ADAM simulator는 수술 안정성과 수술 예후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고자 개발됐으며, 뇌경색 환자의 뇌혈관 환경과 유사한 가상혈관 제작을 통해 수술 방법 및 스텐트 형태를 수술 전 선정하는 등의 과정으로 뇌혈관 수술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대폭 증가 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뇌혈관뿐만 아니라 다른 혈관 수술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대병원은 ADAM simulator이외에 경북대병원에서 개발 중인 Bio-chip, MXM-100(핵산전용진단기기), KAIST와 공동 개발 중인 AOCT/수술현미경 통합 시스템과 교원 창업 기업(트리코진, 디앤피바이오텍)의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경북대병원 김용림 진료처장은 “연구중심병원을 기반으로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임상의사 들의 요구(unmet needs)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의료산업화와 의료기술개발을 위해 좀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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