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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팝 포스터. (오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16~18일 최근 어린이공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러쉬 씨어터의 ‘두들팝’ 공연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두들팝은 낙서가 살아 움직이는 환상 매직드로잉 가족극으로 상상력 넘치는 드로잉아트와 프로젝터 영상이 만난 무대다. 아이들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서정적인 감성·체험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들팝은 지난해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아시아 아츠 어워즈 베스트 코메디상’, 가디언지 선정 베스트 쇼 등의 성과가 있는 공연이다. 2019년 에딘버러 연속 초청작이기도 하다.

해당 공연은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개인 관객의 경우도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브러쉬 씨어터는 문화예술이 아이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하는 극단이다. 오산·광명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지역협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기도 하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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