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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거종합계획 발표···총 4만1000호 공급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3-26 13:14 KRD2
#주거종합계획 #행복주택 #민간임대주택 #도시재생뉴딜 #이종수

고령자·장애인 위한 주거복지센터 개설

NSP통신-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경기도 주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경기도 주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25만5000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시행한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경기도 주거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해 도가 추진하거나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담은 것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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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2만9000호의 공공건설임대와 매입·전세임대 1만2000호 등 임대주택 총 4만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주거복지 전달 시스템인 광역단위 주거복지센터를 4월 중 경기도시공사에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센터는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에 공공임대주택 입주, 주거비 지원, 주택개량 등 주거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이다.

주거급여 대상자 21만4000가구 중 21만3000가구에는 월평균 약 13만8000원의 월세를, 집을 소유한 1000가구에는 최대 1026만원의 주택개량비를 지원한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50가구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전세보증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860가구는 전세금 대출보증과 대출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NSP통신-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경기도 주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경기도 주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경기도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인 경기행복주택은 오는 2022년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올해 사업승인 363호, 착공 4485호, 입주 1316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25개 단지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현지합동조사를 하고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21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과 안전관리계획수립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민 주거 만족도와 건설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공동주택 품질 검수와 보수공사에 대한 기술자문 활동을 올해 500실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추가 도입한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신혼부부에 대해 임대 이자 비용지원 1자녀에 대한 추가지원, 2자녀에 대한 추가지원 등 출산 장려를 위한 주거복지정책을 펼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고령자나 장애인은 자신에게 맞는 주거복지 어떤 것이 있는지 선택하기가 어렵다”라며 “경기도시공사에 위탁해 주거복지센터를 만들어 맞춤 컨설팅을 할 것이며 외부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거종합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31개 시·군에 시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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