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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 개최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3-19 15:01 KRD7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김석철 #백무열

경기미 320t 계약재배 협약 체결

NSP통신-19일 오전 11시 경기농업기술원에서 다자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이 개최됐다. (경기도)
19일 오전 11시 경기농업기술원에서 다자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이 개최됐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9일 도내 쌀 가공업체 4곳과 ‘다자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오전 11시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원,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우리술’, 전통음료 제조업체 ‘세준하늘청’, 떡 가공업체 ‘떡찌니’, ‘농업회사법인 술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에서 가공용 고품질 경기미인 ‘보람찬’ 벼 320t을 계약 재배하고 각 쌀 가공품 업체는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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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기원,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생산 및 고품질 쌀가공품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가공용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10년째로 농가와 가공업체가 상호 윈윈하는 상생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19일 오전 11시 경기농업기술원에서 다자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이 개최됐다. (경기도)
19일 오전 11시 경기농업기술원에서 다자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이 개최됐다. (경기도)

백무열 쌀융복합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경기미를 필요로 하는 쌀가공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계약재배 물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당 밥쌀소비량은 지난 1995년 약 107kg에서 2018년 61kg으로 감소했지만 가공용 쌀은 2000년 18만t에서 2018년 76만t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농기원은 포켓조미밥, 쌀빵, 프로틴바, 씨리얼 등 식사대용 간편식 가공제품을 개발해 쌀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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