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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가 대보사우나 등 화재와 관련해 청도지역 일반목욕장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청도소방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관내 일반목욕장 13개소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제천노블휘트니스앤스파(‘2017. 12월, 사망 29, 부상36), 대구 대보사우나(‘2019. 2월, 사망 3, 중상 2, 부상 82) 화재와 관련해 청도지역 일반목욕장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중점추진사항으로 소형 목욕장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대형목욕장 간부공무원 현장방문 화재예방 지도, 시설별 관계자와 취약 시설 보완을 위한 토론 실시, 센터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훈련 실시 등이다.

전우현 청도소방서장은“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일반 목욕장은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민관이 합심해서 안전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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