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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13일 오전 7시부터 전국에서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소중한 투표를 행사하려는 사람들이 다녀가는 등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동읍 투표소에는 가족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온 유권자들은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관위 관계자들로부터 안내를 받으며 투표를 위해 차례를 지키며 순서를 기다렸다.

용인 지역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12개 농·축·산림조합장 후보 35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투표소에서 투표 절차를 기다리는 유권자. (김병관 기자)

오후 3시 현재 용인시의 경우 처인구 선거인 수 1만5232 명 중 투표자 1만1120 명으로 투표율 73%를 기록했다.

또 수지구는 선거인 수 1451명 중 투표자 1052명으로 투표율 72.5%를 기록했으며 기흥구는 선거인 수 3280명 중 투표자 2079명으로 투표율 63.4%를 기록중이다.

투표소에서 투표 절차를 기다리는 유권자. (김병관 기자)

투표는 오전 7 시부 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오후 5시 이후부터 처인구는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 수지구의 경우는 수지농협 본점, 기흥구는 구성농협과 기흥농협 본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도의 선관위 관계자는 “아직은 사고 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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