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일인 13일 경기 화성지역 내 농협 18개 지점에서 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관내 조합장 후보자 5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4대 격전기 현장을 찾아 확인한 결과 오후 1시 기준 60%이상의 활발한 투표율을 보였다.
관내 농협 조합장 후보자 5파전의 지역은 팔탄, 서화성, 정남, 동탄 등 4곳이며 팔탄 65.5%, 서화성 62.8%, 정남 61.5%, 동탄 63.8% 투표가 진행됐으며 연이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후 1시 팔탄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팔탄면 투표소에서는 선거를 위해 찾는 조합원 유권자들이 연이어 투표를 행사했고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팔탄지역 조합원 수 1870명 중 실태조사를 실시해 1796명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전 7시 투표를 시작했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활발한 선거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4대 격전지 중 서화성지역은 2694명 중 2665명이 선거인 수로 예측했고 동탄지역 1688명 중 1424명, 정남지역 1907명 중 1887명이 투표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권자는 투표소 방문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법인 투표자는 법인등기부등본과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할 때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지정된 기표란에 찍어야 하며 두 후보자 이상 중복으로 기표하거나 기표란에 겹쳐서 기표할 경우 무효 처리 될수 있으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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