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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먹거리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공모를 8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한다.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은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할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거나 직접 재배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에 지역농산물 및 농자재 구매비용 등의 사업비를 연간 1000만원 기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적기업, 생산자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사단법인 등 법인과 농업인단체, 복지단체, 부녀회 등 구성원 10인 이상 비법인 일반단체면 가능하다.

총 사업비 중 5% 이상을(인건비, 사무실임대료 등 운영비 제외) 자부담 해야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도정소식란 공고고시 및 공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경기도 농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사업계획서는 자체평가를 거쳐 오는 4월 넷째 주 예정인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20곳 내외의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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