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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119안전센터 신설, 골든타임 확보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2-27 15:07 KRD7
#안전센터 #골든타임 #심정지환자 #초기진화 #소방정책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 화재 초기진화

NSP통신-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부천시 여월동 학원에서 화재조기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부천시 여월동 학원에서 화재조기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안전센터 신설로 재난·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8년 10월 안양소방서 박달119안전센터 등 6개소를 신설한 이후 도민 생명과 직결된 골든타임 확보 성공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1월 21일 시흥시 소재 공장 직원 A씨가 일하는 도중 심장정지로 갑자기 쓰러졌고 약 3km 인근에 신설된 안양소방서 박달119안전센터의 펌프차와 구급차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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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119안전센터가 신설되지 않았다면 약 8km 거리에 위치한 시흥소방서 연성119안전센터에서 출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13분 정도가 소요돼 골든타임을 놓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1월 15일 부천시 소재 학원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1km 인근에 신설된 부천소방서 여월119안전센터 진압대원들이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한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가 이뤄졌다. 자칫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안전센터 신설과 전국최대 규모의 911명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등 도민의 안전을 도정 최우선 가치로 삼은 민선 7기 경기도의 소방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향후에도 경기도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9안전센터를 단계적으로 신설해 나가겠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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