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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빈 광양산림조합 전 지도상무

(서울=NSP통신) 정상명 기자 =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로 정성빈(57)씨가 27일 광양산림조합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정성빈 후보는 광양농업고 임과, 진주농림전문대 조경과 졸업 이후 고흥군, 신안군, 광양시 산림조합 등에서 31년 8개월 동안 근무하고 지난해 지도상무로 정년 퇴임했다.

산림에 대한 전문자격을 갖추고 있는 정성빈 후보는 산림경영과 산림토목, 조경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30년의 현장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는 준비된 인물로 평가된다.

정 후보는 조합장이 된다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산림소득의 지역별 특성화를 실현하고, 소득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임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대체산림 단기 소득 작목 개발과 복합적인 산림경영 모델개발을 추진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산림 소득작목의 통합 유통 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원 스톱 판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임산물 판매를 간소화 시켜 조합원의 산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신용사업 안정적 운영 ▲6차산업 농촌융복합산업 실행 ▲사회적 공공복지사업 실시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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